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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SLR 카메라 생산중단 발표.
  • 편집국
  • 등록 2022-07-13 17:41:07
  • 수정 2022-07-14 1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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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진보된 미러리스 카메라에 집중할 계획

Nikon, SLR 생산중단 발표.


일본 기업으로 대표될 정도로 SLR 카메라 분야에서는 60년 넘게 사진애호가로부터 널리 사랑받아온 제품이었지만 최근 ‘SLR 사업을 접는다’고 발표했다. 싱글 렌즈 리플렉스 사업에서 물러나고 디지털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하고 있다.


60 년 이상 전문 사진작가로 부터 널리 사용되어온 Nikon의 SLR 카메라는 일본 회사와 동의어로 여겨질 정도였지만 이제 더 진보된 미러리스 카메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니콘이 플래그십 D6 SLR을 출시한 2020년 6월 이후로, 새로운 SLR 모델이 출시되지 않았던 점, 캐논과 올핌프스, 소니에 밀리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미러리스에 앞서간 경쟁사들을 따라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당연히 기존의 소비자를 위해서는 기존 SLR 모델의 생산 및 배포는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Nikon 카메라의 특징은 1959 년에 도입된 F 마운트는 사진작가는 물론 현장사진을 중요시 하는 사진기자들에게는 다양한 신.구형 렌즈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강점 중에 하나.


Nikon은 1917 년부터 시작하여 1959 년에 첫 번째 SLR을 출시하여 오랫동안 전문 사진작가와 포토저널리스트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다가 1990년대 후반 니콘은 디지털 SLR로 전환했으며 그간 40만 개 이상의 SLR을 판매해 글로벌 리더 캐논과 함께 높은 시장률을 보여왔었다.


 2년 전 출시된 니콘의 Z9 는 초당 120장의 이미지를 촬영 가능한 놀라운 기능을 탑재, 스포츠 및 야생동물 촬영 등 인공지능을 강화하거나 차량 등 물체를 식별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 점을 더욱 연구 개발하겠다는 것이 니콘 측의 설명이다.

 

니콘의 영향을 받았는지 라이벌 업체 캐논도 곧 SLR 생산을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59년에 출시된 니콘 F는 피라미드 모양의 뷰파인더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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