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생가 터 를 보면서 

'금신전선, 상유십이'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싸우면 오히려 해볼만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배를 울돌목에서 몰살시켜 승리를 거두었던 명량대첩 이순신을 기억할 것이다.

명량대첩 패배의 복수를 위해 일본군이 네째아들을 전사케하여 

통탄을 금하지 못하겠구나! 

울분을 토해내던 영웅 이순신.

조선의 역사는 임진왜란 1592년을 기점으로 조선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진다 할만큼

중요한 시기이고 우리 역사에 잊어서는 안될 정도로 조선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역사의 영웅 그분을 기리기 위한 

역사표석이 서울의 한복판에 세워져 있다는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1545년 3월 8일 현재 달력으로는 4월 28일에 이순신장군이 태어나신 곳이 바로 

지금의 서울 건천동에 역사표석이 세워져 있는 곳이라 한다. 

역사표석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안쪽으로 150미터 정도 더 걸어들어가면 그 곳이 실제 태어난 곳인데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다 하여 현재의 자리에 역사표석을 세워놓았다고 한다.

어쩌면 가장 많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이순신 생가터 그 곳에 즐비하게 늘어선 건물들보다는 이순신장군이 태어나서 자랐을 모습을 재현하여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또 하나의 멋진 콘텐츠가 조성된다면 자라나는 미래의 아이들 그리고 잊혀져서는 안될 우리 역사를 다시한번 돼새기면서 더욱 건강한 사고 건강한 사회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