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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舞風)과 무악(舞樂)이 만나는 무대
  • 해덕 주필
  • 등록 2024-07-20 13:38:36
  • 수정 2024-07-20 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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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을 메우는 소리와 동작

취재편집-투데이스타 해덕 




가수라는 직업명보다 살아온 여정을 담은 애칭 '소리꾼'이 더 잘 어울리는 예인이 있다면 강원도 정선 아리랑의 김남기 선생과 대중가요를 새롭게 해석하는 장사익 선생을 꼽을 수 있다.


김남기 선생의 소리는 백 번 들으면 같은 노래라도 백 번 다르게 들려진다. 이것을 재즈에 비교하면 핫재즈(Hot Jazz)라고 할 수 있다. 한 번 연주하면 악보가 없어 똑같이 연주가 불가능한 흑인들의 음악에서 유래한다. 장사익 선생은 어느 누구의 창법에 영향을 받지 않는 가인이다. 비록 악보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쿨재즈(Cool Jazz)라고 하지만 그 창법은 핫재즈급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거장이 정선 무대에서 만난다.


 


여기에 공간을 더 채워줄 여성농악단'연희단팔산대'와 김운태의 <채상소고춤>이 더하여 그야말로 무풍(舞風)과 무악(舞樂)의 조합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기획/연출 - 진옥섭

 
*출연진
-학춤 박영수/구음 김신영/채상소고춤 김운태
-팔산대 /장보미 배지현 김정숙 박의영 서자영 윤미정박보슬 강의정 이희원 진현우 한건 변지섭 정예닮 우하율 김성연 정호영 정호은 추성률
-정선아리랑 홍동주 최진실 최유진 이민영 이슬

-정선뗏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공연일정 - 2024.8.1/ 오후 7시
*공연장소 - 정선아리랑센터
*공연티켓문의-연희단팔산대 1544-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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