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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사용된 주 카메라는 3백7십만원(2,950달러) 중국산 카메라로 촬영!
  • 편집국
  • 등록 2023-07-20 10:59:30
  • 수정 2023-07-21 11: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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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 3,560만 달러 돌파중인 영화 ‘미션 임파서블…사용된 주 카메라는 3백7십만원(2,950달러) 중국산 카메라로 촬영!

 

2억 3,560만 달러 돌파중인 영화 미션 임파서블…사용된 주 카메라는 37십만원(2,950달러중국산 카메라로 촬영!



 

사진 제공 파라마운트 


영화가 대박 나면서 제작 과정도 덩달아 화젯거리가 된 예가 많았는데 2023년 7월 현재 박스오피스에서 2억 3,560만 달러를 돌파하고 있는 신작 ‘미션 임파서블’ 제작에 사용된 카메라가 관심거리로 등장했다. 한국 원화 환산 약 3백7십만 원하는 중국산 카메라를 주 카메라로 결정하고 난 뒤 중국산 카메라 선택은 무모한 시도이고 만약 재촬영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어떡하느냐 등 당시 제작진 간 열띤 공방을 벌였다고 한다. 올 8월이면 3억 달러 수익은 무난할 거로 예측함을 감안하면 카메라에 들인 비용은 수익의 10만분의 1 수준이다.

 

사진 제공 파라마운트


천문학적 몸값을 기록 중인 주연배우 톰 크루즈가 스턴트맨(대역)을 거부하고 직접 연기하다가 촬영 중 사고라도 발생하면 어떡할 것이냐는 걱정에 앞서 투입될 장비 걱정을 했던 제작진들의 모습이 사뭇 코믹스럽게 그려진다.

 

중국산 시네마 카메라 선택은 도박이었고 결국 그 도박은 성공했으나 이것이 중국산 카메라가 Red, Sony 또는 Panasonic 같은 회사에서 내놓은 시네마 카메라보다 더 좋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영화 대박과 함께 인기 급부상하고 있어 시네마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기종이 하나 추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미션임파서블 같은 영화는 상상을 초월하는 스릴러 액션 특성을 연출 하기 위해 IMAX 카메라 같은 특수장비가 필수적이고 고비용을 지출해야 함은 물론 장비파손의 위험을 각오해야 한다. 영화용 시네마 카메라가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상황은 크게 바뀌었다고 하지만 이토록 파격적인 경우는 매우 드물며 더구나 몸값만 해도 엄청난 주연 배우가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하다 벌어질 불행한 사태를 대비, 적극적으로 대역배우로 촬영하는 것을 고민하지 않고 10만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장비를 사용하다 결과물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제작진들 간에 격론을 벌였다고 전해진다. 
 
2023년 미션임파서블에 사용된 중국산 카메라는 2,950달러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Z Cam E2 F6로 밝혀졌고 이정도 가격이면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소형 시네마 카메라보다 훨씬 싼 제품이다.

 

시네마 카메라는 렌즈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부가장비를 추가할 때마다 비용은 늘어난다. 


 시네마 카메라로 대표되는 브랜드는 많지 않으며 간략히 살펴보면 투박한 박스 타입의 브랙매직사의 미니 프로 12K와 미니 프로 G2, 파나소닉사의 루빅스루믹스 BS1H, 소니 FX30, 캐논 C200, C300 정도다.

 

신작 `미션 임파서블`에 사용된 중국산 Z Cam E2-F6는F6은 Canon EF 렌즈 마운트가 장착된 6K 풀프레임, 10비트 4:2:2 색상 지원과 15 중지의15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와 타임코드를 지원하는 등 최대 60fps에서 최대 6K 촬영할 수 있으며 지원되는 녹화 포맷은 12비트, MOV, MP4, H.265 등은 대부분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에 탑재된 기능들이다.


투데이스타 
이지만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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