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종전 70주년 종교인 평화선언`
  • 이지만 국장
  • 등록 2023-07-26 21:51:13
  • 수정 2023-07-26 22:04:08
기사수정
  • 참석인 `33인` 은 마치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그 때 모습과 닮아 눈길을 끌었다.

 `종전 70주년 종교인 평화선언`


 선언문 발표현장 – 투데이스타 김병하 사진부 국장

 

 2023년 7월 26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국제회의장 20층)에서 한국종교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선언을 제안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참석한 종교인 원로를 보면 김명혁(강변교회 원로목사), 박종화(경동교회 원로목사), 박남수(전 천도교 교령), 박경조(대한성공회 주교), 김대선(원불교 교무), 김홍진(한국 천주교 신부), 법륜스님(정토회 지도법사), 이범창( 전 한국종교인 연합회 회장)이며 특히 참석인 `33인` 은 마치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그 때 모습과 닮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선언문 내용 중에 강조된 것으로는 `대한민국 역대 어느 정부도 대북 대화와 협상의 문을 아예 걸어 닫은 정부는 없었다. 어떤 위기와 대결상황에서도 대화의 노력을 이어왔다. 이에 우리는 한반도의 긴장을 풀 수 있는 더욱 과감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화와 새로운 대북정책변화를 기대하는 내용과 함께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와 인도주의를 성원하는 국민 여러분과 전 세계 양심적 시민들이 우리들 제안에 호응해 주실 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책임지는 정치권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여야 간 정쟁을 중단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는 내용을 포함, `우리 종교인들은 오로지 애국심과 종교적 양심에 따라 종교적 소속과 믿음의 차이를 넘어 다음과 같은 긴급제안을 통해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체제를 만들기 위한 장도의 걸음을 내딛으려 한다.` 며 평화선언문을 마쳤다.

 

                         선언문 발표현장-이범창 (전 한국종교연합회 회장), 법륜스님 


                             취재 투데이스타 이지만 국장

                                   사진 투데이스타 김병하 국장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dummy_banner_2
dummy_banner_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