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변하고 동해바다 이름이 변하고, 머지 않는 장래에 물고기가 변하고.. 

 후쿠시마 사태 직후 일본연예인들 중 일부는 농수산물은 안전하다며 생방송 도중에 후쿠산 농수산물을 먹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 유명 록밴드 토키오(TOKIO)멤버 야마구치 타스야는 후쿠시마산 농산물이 안전하다는 광고를 찍으며 후쿠시마산 농산물을 섭취한 후 큰 고초를 겪었고 국민아나운서 오츠카 노리카즈도 후쿠시마 원전 인근 농작물을 섭취하다 급성림프성 백혈병을 진단받고 방송가를 떠나는 일도 있었다. 

 후쿠시마 농산물을 먹어보이며 안전하다고 장담했던 오츠카 노리카즈

애국심은 이해가지만 자기 목숨을 담보라도 하듯 이런 경우는 마치 패망 전 일본의 국풍을 등에 업은 신풍특공대 (카미카제도꼬다이)급이다. 

일전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수족관 물을 손으로 떠 올려 입에 갖다 댄 행동을 보여준 국민의 힘 김영선 국회의원의 행동을 보면서 비극의 시작을 보여준 오츠카 노리카즈 행동과 대비된다. 김영선의원이 입에 갖다 댄 수족관 물은 후쿠시마에서 방류한 물도 아니며 후쿠시마 원전 근처에서 공수해 온 물도 아니기 때문이다.
 

 원전오염수를 바다에 뿌리는 곳이 한국과는 거리가 멀어서 당장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논리는 마치 조선의 미래를 걱정한 율곡선생의 `십만 양병설`을 터무니없다는 유성룡의 주장으로 졸지에 조선팔도가 풍지박살난 예를 떠올리게 한다. 한국이 걱정하는 것은 후세들에게 온전하고 건강한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선데 

한국의 동해는 미국에 의해 일본해로 불려지게 되었고, 남해와 서해 수산물은 머지않아 후쿠시마 원전오염수와 합수된 바닷물에서 자란 생선을 한국 어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한국산 수산물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알려면 동남아 시장으로 나가 수산물을 먹어보면 알게 된다. 그래서 한국산 수산물은 귀한 대접을 받는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를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는 한국 측 입장 때문에 이제 그 귀족 어류마저 동남아시장에서 수입거부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 어업종사자 상당수가 위기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대한민국 정부의 태도가 답답하여 쳇피지티에게 두 가지 질문을 했다.

질문 1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한국에 미치는영향을 말해줘!“

(쳇 피지티 답변)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 이후, 오염된 물을 처리하기 위해 원전 주변에서 많은 물을 사용하고 그 물이 오염되었습니다. 이 오염된 물을 처리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오염수를 원자력 발전소 주변 해양으로 방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국제적인 이슈가 되어 여러 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국에 미치는 주요 영향은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수산물의 안전성과 수출에 대한 영향: 한국은 수산물을 다수 생산하고 수출하는 나라로, 주변 해역의 물 오염은 수산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한국산 수산물의 오염 우려로 수입 제한을 둘 수 있으며, 이는 한국의 어업 산업과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환경        문제: 방류된 오염수는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해양 생태계의 변화는 수산 자원과 해양 환경을 위협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생태계의 불안정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공중보건과   안전 문제: 오염된 물이 한국 해역으로 퍼질 경우, 그에 따른 공중보건 및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병리적 문제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국제 갈등 및  협력: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는 국제적인 갈등을 낳을 수 있는 주요 이슈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제적인 논의와 협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가 필요합니다. 한국 정부와 국제 기구들은 이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질문2

“한국 수산업계는 어떤 악영향을 받을까?: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로 인한 오염수 방류는 한국의 수산업계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인한 주요 악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출에 대한 불신: 일본에서 방류되는 오염수로 인해 해양 환경과 수산 자원의 오염 우려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이러한 우려로 인해 한국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의심하게 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한국 수산물의 수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관련 산업의 위기: 수산업뿐만 아니라 이에 연계된 어업 관련 산업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업 처리, 유통, 해산물 가공 등 수산업의 생태계 전반에 걸친 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영향: 수산업은 한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문 중 하나입니다. 수산물 수출의 감소로 인해 해당 산업의 수익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관련된 고용 문제와 경제 활동의 약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거부감 : 소비자들은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산 수산물이 오염 우려로 인해 일본 오염수와 연관될 경우,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피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산물 가격 하락: 수산물 시장에서의 불신과 공급 과잉으로 인해 수산물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어업자들의 수익을 감소시키고 산업 전반에 불확실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환경 보호와 대응 비용 증가 : 한국 정부는 수산물 오염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감시 및 대응 조치를 시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련된 환경 보호 및 대응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정보 제공과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국제적인 협력과 국내적인 대응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쳇 피지티 끝)

 근소한 득표수 차이로 간신히 선출된 대통령, 대한민국 유권자들에겐 비통한 일이지만 차라리 아무 짓 말고 쳇피지티에게 물어보고 정책결정을 했으면 한다. 용산 배이스캠프 멤버와 한국정부 수뇌부 머리보다 오히려 현명한 제안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추석부터 당장 충격의 회오리바람이 걱정이다.

                                       todaystar.com    김달님 기자